
안녕하세요 ^^
프레젠토리입니다.
요새는 그래도 겨울치고 날씨가 따듯한 편이지만
바람이 매섭게 부는 날이면 뼛속까지
추워지는 그런 느낌 아시나요..ㅎㅎ
이게 패딩으로 해결되는 추위가 아니라
속부터 뜨끈한 국물로 채워줘야
따듯해 지는 그런 날..
곱창전골이 너무 땡겨서
어디를 갈까 한참 찾아보다가..
서현에
곱창전골 맛집으로 유명한
"호랑이굴 서현점"이 있더라구요?
곱창전골 야무지게 먹고 온
내돈내산 솔직후기 들려드릴게요.
✨호랑이굴 서현점✨
🅿 주차 🅿
건물 주차 가능 (2시간 지원)
⏰영업시간
매일 11:30-24: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3:00)
📞전화번호📞
0507-1322-5589
서현역에 자주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서현역은 주차가 정말 너무 힘들거든요..
건물도 많고 사람도 많고 골목도 많고..차도 많아요...
근데 호랑이굴 서현점은 건물 내에 주차가 가능해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방문시간이 점심시간대에 들린거라
주차 걱정 없이 건물에 주차하고 후다닥 입장 했습니다!!

건물 외관은 뭔가 아기자기하면서도
뭔가..오..싶은 느낌?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더니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그래도 이미 2팀이나 식사 중이셨어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무조건 웨이팅 있을만한 느낌쓰와 직감..ㅎㅎ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히 넓어서
이동하거나 식사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게 이것저것
많이 꾸며놓은 듯한 인테리어였어요.
안쪽에는 룸으로 되어있는 공간도 있어서
단체 모임이나 회식하기에도 괜찮아보였습니다.
👍👍


호랑이굴 서현점 메뉴판입니다.
소곱창 대창전골 (1인에 17,900)을 주문했어요.
매운맛도 선택가능한데 총 4단계 중에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매운걸 잘 못먹는 맵찔이인데.
전골이 아무래도 기름기가 가득해서 느끼할거같아
느끼한 맛을 잡아줄 매운맛으로 골랐어요.
근데.
점심시간에도 근처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메뉴가 따로 있더라구요?
11:30분부터 2시까지 주문가능하던데..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꼭
먹어보겠다는 마음이 들만한 비주얼들..ㅎㅎ

기본찬으로는 유자향이 은은한 마늘쫑과 단무지가 나옵니다.
진짜로 유자향 낭낭하니 맛있던데요?
메인 곱창전골 나오기 전에 입맛 돋구기에도 좋고
입가심하기에도 좋을만한 새콤한 맛이엇습니다.

호랑이굴 모츠나베 더 맛있게 먹는법이
테이블에 적혀져 있던데
아주 짧게 요약하자면..
01.
곱창 제외, 나머지 재료를 간장에 찍어 먹기
02.
곱창은 2~3분 후에 먹기
03.
면추가나 밥추가를 할려면 국물을 남겨둘 것
04.
육수 추가는 불가
육수추가가 안되는게 아쉽지만.
미리 안내가 되어있으니 상관없더라구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밥이 제공되서
따로 추가할 필요 없음.
육수 추가 안되도 괜찮음 아주 괜찮음.ㅎㅎ

저렇게 뚜껑 덮혀서 나베가 나왔는데
일단 직원분이 알아서 조리해주니 그대로 두라고 하시더라구요.
기다리는 시간이 왜이렇게 길던지..
5~10분 정도 지나
직원분이 뚜껑 열고 마저 조리를 도와주셨습니다.

유부, 두부, 곱창, 대창 등 재료들이 한가득 들어있고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아래에는 숙주? 가 한가득 들어있어유

휘휘 저어 바닥까지
소스가 잘 섞이도록 조리해줍니다!
유자 간장소스에 재료를 찍어먹으니 진짜 감칠맛도 나고 좋더라구요?
진한 사골 국물 베이스에 곱창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나는데
마냥 텁텁하지도 않더라구요
일단 매운맛 선정이 너무 적절했다~
하나도 안느끼하고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맛!


국물 잔뜩 머금은 유부는
말뭐 말해뭐해 그냥 먹는 수준이죠.

고기도 잡내 없이 큼직하게 몇개 들어가있어서
씹는맛이 있었음. 최고.

대창은 진짜 팝콘처럼 통통하니
잘 익어서 기름기 쫙 올라오고
넘나 고소하고 맛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곱창도 있었는데..
곱창은 유독 좀 쓴맛? 고무맛 같기도 하고
냄새가 조금 나는거같기도 하고..
제가 좀 예민해서 그런가 곱창은 유독 그런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곱창전골 말고
대창 곱창전골 모둠으로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함..
ㅜㅜ

그리고 숙주를 저렇게나 잔뜩
나베그릇 바닥에 한가득 들어가있어서 대만족.
건더기가 전체적으로 실해서 괜찮았음요

맛있게 먹고 든든하게 나와서 보니
여기 블루리본에 선정된 맛집이더라구요.
오오..몰랐어요.
일단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줄평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
소주 한 잔과 곱창전골이 생각날 때
딱 좋은 곳
전골의 진한 육수가 매력적
건더기도 많아서 푸짐함
가격 대비 가성비 나쁘지 않은 편
곱창 컨디션만 조금 더 좋았다면
완벽했을 맛집
전골 땡기면 한번은 다시 가볼만한 집?
그럼!
오늘도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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